지난 7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사전 지정 운용 제도) 지정이 의무화된 이후 3개월 동안 디폴트 옵션 상품 10개 중 8개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디폴트 옵션은 가입 근로자가 운용을 책임지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별다른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더라도 미리 지정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다.
23일 금융감독원 통합 연금 포털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집계되는 222개 디폴트 옵션 상품 가운데 82%(182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을 낸 나머지 40개도 수익률은 0.01~1.03%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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